728x90

- 남주 : 조승준

특이현상관리청 특이생물관리3팀의 팀장. 직장 내 별명이 저승사자일 정도로 무뚝뚝하고 냉철한 성격이다.
일가족을 참혹하게 잃은 후, 소중한 사람이 생기는 것이 두려워 늘 홀로만 지내왔으나, 부하직원인 초원과 함께 소설에 빙의 후 엮이게 되면서 마음이 흔들린다. 원작소설 속 성씨조차 없는 농노 출신 용병, 트리스탄에 빙의했다.

- 여주 : 홍초원

특이생물관리3팀의 말단 요원.
어릴 적 앓은 뇌종양으로 인해 불임 판정을 받고 구남친에게 파혼을 당한 후,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다. 하지만 무서운 팀장님과 소설에 빙의 후 승준이 보여주는 의외의 면모에 흔들린다. 원작소설 속 루스트 왕국의 고귀하고도 천박한 막내 공주, 프리지아에 빙의했다.


처음에는 연재물 중에 특이한 제목에 끌려서
가볍게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 푹.. 빠져서
연재일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지요.
내 취향을 다 때려박은 듯한 리베냐님의 글은 정말..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이 작가님 왜이렇게 늦게 안거지.. ㅠㅠ
로맨스소설의 변주가 이렇게나 다양하다니.
새삼 놀라곤합니다.


이 소설은 국가 기관인 특이현상관리청에서
근무하는 두 주인공이
근무 중에 컴퓨터에 뜬 웹소설을 함께 읽게 되면서
책 빙의 현상에 노출되게 됩니다.
한숨을 쉬면서 책의 세계에 빨려들어가는 두사람.
두사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웹소설의 결말을 그대로 이루어 내야 합니다.

타 책 빙의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자신이
어떻게 책 속에 들어왔는지도 모르게 들어와서
혼란을 겪거나 책 빙의 현상을 아주 당연스럽게 받아들이곤 하는데요.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명백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규정하고
담담히 그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특이현상"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이니까요.
초자연 현상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저는
여기서 한번 취향저격을 당합니다!

둘이 빙의하게 된 소설의 장르는 드래곤과 마녀, 마법, 저주가 있는 로맨스판타지.
이 웹소설의 결말은
"공주와 드래곤 슬레이어인 농노가 행복하게
아들, 딸 낳고 잘살았답니다." 니까,
마녀의 저주에 걸린 공주(前팀원)에게 농노(前팀장님)는
드래곤을 무찌르고 청혼을 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곳에 빙의 되어 각자의 삶을 살다가
만나게 된 두사람.
매우 사무적이고도 어색했던 만남을 뒤로하고
둘은 여러 사건을 겪으며 점점 가까워져갑니다.
팀장님과 팀원의 관계라..
정말 어색하고..
불편하고..
ㅋㅋㅋㅋ

너무 외롭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봐
사랑하고 싶지 않았던 승준과,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문제로
사랑을 떠나보내고 겁쟁이가 된 초원.

둘은 책속의 주인공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가끔 현실세계를 떠올리면서 서로를 밀어내게 됩니다.
지금이야 어쩔 수 없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 결말을 맞아야하지만
애초에 현실세계에서는
단순한 팀원과 팀장의 관계였던 것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빙의현상이 끝난 후,
둘이 살아가야하는 현실을 계속 상기해야만 합니다.

이미 끝이 정해져 있는 두사람, 이 작품의 결말..

책빙의 현상을 겪은 사람들은
현실세계로 돌아온 뒤
기억 억제술을 통해
책 속의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잊어야합니다.
책 속에서의 세계에서 얼마나 지냈는지,
어떤 일을 겪었든
모두 현실세계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될테니까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도
앞으로 되돌아가야하는 현실을 생각하면서 밀어내기만 했지만,
결국 그마저도 이겨내고 서로를 사랑하는
이 커플이 정말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을 얘기하면서도
중간중간에 배치된 개그 요소들이나
사소한 에피소드들은
이 작품의 분위기가 처지거나
신파스럽게 흘러가지 않게 합니다.

빙의한 웹소설은 고증이 엉망이고,
잡탕인 관계로
무엇이 나와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게 되면서도
유치하지 않게 흘러가는 것 또한
작가님의 필력 덕분입니다.
작가님 정말 너무 존경합니다.!!!


이 작품은 이미 출간된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온도차"의 프리퀄로,
스토리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먹는데 진심인 초원이 먹는 음식들,
(버섯리조또, 군밤, 두부, 해산물, 고기 등등)
그들이 "팀드산" 안에서 했던 대사 하나하나.
사소한 것들이 이스터에그처럼 콕콕 박혀있어서
그들의 사랑이 좀더 애틋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저는 연작 소설을 먼저 읽지는 않고
이 작품 연재를 달리면서
동시에 읽어갔는데요,
https://lunasea-daily.tistory.com/m/32

 

[로맨스소설] 그 여자와 그 남자의 온도차/리베냐/리디북스

등장인물 - 여주 : 홍초원. 특이현상관리청 특이생물관리3팀 주무관. 무속인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앓던 신병을 억누르기 위해 특관청에 들어왔다. 다른 팀에서도 눈독을 들일 만큼 능력이 좋

lunasea-daily.tistory.com


연작 소설인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온도차"
읽을 수록
이 작품에서 아무렇지 않게
행복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돌아간 이후에 힘들어 하는 모습과는 대비되어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전에 두 사람은
저주를 이겨내고
행복하게 아들, 딸 낳고 살아야 하는데..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이자,
현실 세계에서도 원했지만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이유로
가질 수 없었던 아이들을 두고
초원과 승준은 현실세계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요?

끝을 알고
끝 이후의 상황도 알고 보는 프리퀄 소설.

이렇게 선,후가 전도되어 보는 소설은
처음인거같습니다.
미래를 보고와서 누군가를 대하면
이런 기분일까요??

만약에 온도차를 먼저 보셨던 분들이라면
온도차 소설 자체는
조금 불친절한 소설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팀드산"을 봐야 더욱 완벽해지는 스토리니까요.!

이런 기획을 한 작가님 진짜
천재입니다.!!

게다가 연재를 보면서
리베냐 작가님의 블로그에 씌인
TMI도 간간히 찾아보게 되니
작가님의 의도나 느낌을 함께 공유하는 것 같아
더욱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작가님 블로그도 함께 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https://blog.naver.com/blauregen1214

 

마이너 외길 인생 리베냐의 작품 TMI : 네이버 블로그

로설 작가/ 걸어다니는 마이너 감지기

blog.naver.com


2021.10.05 덧.

드디어.. 결국.

팀드산 완결이 났네요.  ㅠㅠ

완결을 빨리 봤으면 싶기도 했고

완결이 오지않고 우주든 저승이든 어디든 가서 쭉쭉 계속 연재됐으면.. 싶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은 "온도차"를 봤다면 알고 있는 새드엔딩이지만,

알고 있다고 해서 감정이 퇴색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많이 먹먹하고 많이 슬펐습니다...

 

그래도 내년(2022년)에 "온도차"외전이 매우길게!! 나온다고 하니

꽉막힌 평화롭고 지루한 초원과 승준의 행복한 일상을 보고싶네요^^

 

그때까지 팀드산과 온도차 재탕하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2021.12.30 덧.

외전이 생각보다 일찍 나왔네요!

열일하시는 작가님 감사합니다♡

https://lunasea-daily.tistory.com/70

 

[외전] 그 여자와 그 남자의 온도차/리베냐/리디북스

드디어 보고싶었지만 보고싶지 않았던.. (보면 정말 완결이니까요 ㅠㅠㅠ) 온도차의 외전이 출간되었습니다♡ 작가님은 2022년 초쯤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예정보다 빠른 외전을 받아볼 수 있

lunasea-daily.tistory.com

 

728x90
728x90

월요일이지만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이유는..

오늘 연습장 대신 갔던 스크린골프에서 

저의 베스트 스코어를 갱신했기 때문이죠!

 

덕분에 핸디도 줄었습니다으~♬

 

갈길이 먼 골린이인 저에게는 

한타한타 줄여가는 재미가 있어서

더더욱 골프연습이 즐겁습니다. ㅋㅋㅋ

 

오늘 간 곳은 전라도 익산에 위치한

베어포트cc 입니다!

코스 난이도 4, 그린 난이도 4

쉽지 않은 코스였는데요.

특히 그린의 퍼팅 브레이크는 정말..

*퍼팅 라이(Lie) -> 퍼팅 브레이크(Break)

라이는 볼이 놓여 있는 상태이고, 퍼팅 브레이크는 퍼팅 라인(Line)과 같은 뜻으로 볼이 휘는 지점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 퍼팅 라이를 잘못 봤다(x)"가 아닌 퍼팅 브레이크를 잘못봤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출처 : FT스포츠(http://www.ftimes.kr)

 

경사가 어찌나 심하던지,

일단 홀컵에 붙였다! 됐다!

싶었던 어프로치 샷도 도로록..

굴러내려가기 일쑤였습니다. 허..

 

오늘의 스코어카드입니다!

 

PAR하나,

Double PAR가 하나!

 

최근의 스코어카드에 비했을 때 

아주 많이 양호해졌습니다!! 

https://lunasea-daily.tistory.com/26?category=814313

 

[운동] 20210909_골프스코어 (feat. 연습연습 열심히!!)

2021년 4월에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고 이제 어언 5개월차 골린이입니다. 사실 레슨은 3개월 받은게 전부라.. 부족하기만 합니다. 아이언만 치다가 드라이버/우드/유틸/웻지는 정식으로 레슨을 받

lunasea-daily.tistory.com

지난번에는 +57타로 총 129타를 쳤었는데요,

이번에는 무려 22타를 줄였네요!!

신나요!!! 

 

저는 현재 더블보기 플레이어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더블보기 플레이어란

기준타수보다 +2타를 치는 플레이어인데,

그럼 총 18홀X2타=36타.

+36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걸로 치자면

오늘의 성적은 목표치를 달성한거라

매우 뿌듯합니다^^


그렇지만 더더욱 고쳐야 할 점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일단 상세분석을 보자면

지난번 보다 동급 레벨이 상승했습니다 ㅋㅋㅋ

 

1. 드라이버 스윙교정

 

- 드라이버의 스윙이 아직도 불안정함.

- 스윙 영상 보면서 손과 클럽의 타이밍 맞추기!

 

  2. 벙커 탈출각 

 

- 페어웨이상의 벙커 탈출 시에는 유틸 사용할 것.

- 그린주변 벙커에서 탈출 시 샌드웨지 탈출각 계산 연습!

 

3. 퍼팅 연습

 

- 퍼팅 연습 많이 할것!

(5m 이내 퍼팅은 실수 없이 컨시드로 마무리할 것!)

- 퍼팅 브레이크 보는 법 연습


이번 스크링 라운드에서는 

어프로치 샷이 원하는 거리를 나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보통 3m 이내에 붙이는 샷이었어요.

그.러.나..

붙이면 뭐합니까..

퍼터로 실수가 잦아서 2,3타는 잡아 먹었는데 

ㅠㅠ

 

어프로치샷의 정확도 만큼이나 

마무리 하는 퍼터샷의 거리감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고

 

힘을 쓰지 않아도

일단 정타만 잘 맞으면 

비거리는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는, 

알고는 있지만

몸으로는 실천이 안되었던 진리도

조금은 몸에 익었던 라운드였습니다!

 

다시 연습연습!

이 스코어가 우연은 아니도록 연습해야겠습니다 

728x90
728x90

얼마 전에 리뷰했던
고하나 작가님의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
외전이 나왔습니다!
https://lunasea-daily.tistory.com/25

[로맨스소설]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고하나/리디북스

등장인물 - 남주 : 지신혁. 타고나길 가진 게 많아 모두의 우위에 선 남자. 타인의 욕망이나 기분은 괘념치 않고 자신의 본능과 욕구대로 삶을 휘두른다. - 여주 : 최연. 고아로 나고 자라 가난에

lunasea-daily.tistory.com


9월 리디북스 캘린더를 보면서
두근두근 했었죠.

대체 신혁과 연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게다가
연을 좋아했던,
그래서 더욱 상처받았던
신우는 어떻게 되었을까.

외전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서술합니다.

연은 그녀의 욕심대로,
연이 가지고 싶었던 삶이었던
변호사를 위해 지방의 로스쿨에 진학했고
신혁과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합니다.
둘에게 미쳐있는 서로가 장거리라니..

한동안 연락이 없었던
신혁을 기다리면서도
기다림을 티내지 않던 연.

신혁은 그래도 전보다는
자신의 연에 대한 집착을 인정하고
연에게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피력하기도 하는데요.

연은 아직 그렇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상처받기를 두려워했고,
연의 인생에 처음으로
파문을 일으킨 신혁이
자신에게 끼치는 영향력에
나약한 자신이 휩쓸려버릴까봐
신혁에 대한 자신의 집착같은 사랑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신혁의 신변에 생긴 모종의 사건과
주변인에게서 들려오는 신혁의 행적에
연은 결국 신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됩니다.


아마도,
본편에서 지겹게 싸우면서도
놓지 못하던, 그런 질척한 관계에서
서로의 관계를 정의했을 때 이후로
솔직해졌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유의 건조한 문체는
여전히 신혁과 연의 관계를
느른하지만 긴장감있게 서술하고 있었고,
읽어내려가는 동안
신혁과 연
둘만의 세계를
제3자인 내가 살짝 엿본 느낌이었습니다.

집착과 광기어린 소유욕으로
비틀렸지만
견고하고 안락한 둘만의 세계.

이를 인정하게 된 신우도
이제는 둘의 관계를 인정하고
후련해진 듯 하니

이들에게는
이만한 해피엔딩도 없을듯합니다.

보통 외전이라 함은 사랑의 결실인
임출육 같은
따뜻한 가정이 있는 외전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 둘은 죽을 때까지 누구에게도,
자신들의 자녀에게도 양보하지 않을 듯한
둘만의 세계가 있으니까요.
(아이에게 따스한 눈빛인 지신혁씨 안어울려...
아이재우고 씻기는 연도 상상이 안가..)

마지막 외전까지 완벽한,
최고의 이야기였습니다.


728x90
728x90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SNS,
가끔 작품을 읽고 먹먹할때나,
향후 출간 일정이 궁금할때,
가끔 작중 해설이나,
개인지 같은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한번씩 들어가봅니다.


<리베냐 작가님>


그남자와 그여자의 온도차,
팀장님, 드래곤한테 죽어도 산재인가요?
소꿉친구를 잃는 법
목숨의 대가는 몸으로
http://blog.naver.com/blauregen1214

 

마이너 외길 인생 리베냐의 작품 TMI : 네이버 블로그

로설 작가/ 걸어다니는 마이너 감지기

blog.naver.com

마이너라고는 하시지만
내게는 완전 메이저급 작가님.!
내 취향을 훤히 꿰고 계십니다..
무서워.. 작가님..
내취향을 어찌알고
이런글을 자꾸 쓰시는거지? 싶은분.
개인지 소식 나오면 무조건 1순위로 달려가야지♬
블로그에 작품 해설, TMI도 게재해주셔서
작품 읽고, 읽기 전에 한번씩 들릅니다!

<김차차 작가님>


쏘롱,써머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
https://blog.naver.com/chacha150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 네이버 블로그

로맨스 소설 작가 김차차

blog.naver.com


나의 최애 남주,
잘배운 변태 권시진씨가 등장하는
사내 정숙의 작가님!♡
정녕 사내 정숙은 개인지 판매가
더이상 없나요??
ㅠㅠ

<레팔진프 작가님>

언니, 이번생엔 내가 왕비야
https://blog.naver.com/bricoleur_life/222164229573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런칭 이벤트 공지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가 네이버 시리즈 ...

blog.naver.com

첫 작품 연재중이신 작가님이지만,
엄청난 고증과 탄탄한 전개로
흡입력 있는 작품을 연재하고 계시는 작가님입니다.
작중 인물의 TMI나,
이야기의 전개 힌트를 가끔 올려주셔서
들어가서 기웃기웃해봅니다.

놀라운건 이 작가님은

전업작가님이 아니라는거!!

본업이 따로 있으시다는거!!!!

대단하십니다 ㅠㅠ

 

<달로 작가님>

훼손
세상의 끝
결혼의 의무
이븐모어
https://m.blog.naver.com/soak7/

 

달과 로맨스 : 네이버 블로그

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m.blog.naver.com

좋아하는 남주 중 하나인
훼손의 서강욱씨를 만들어주신 

달로 작가님♡


가끔 근황이나
신작연재 소식을 올려주셔서
종종 방문하곤 합니다^^

<정은동 작가님>

아늑한 집착
불순한 동정
굶주린 짐승을 건드리지 말 것
https://blog.naver.com/chungeundong

 

정은동 : 네이버 블로그

로맨스소설 작가

blog.naver.com

검색하다보니 나타난 정은동 작가님 블로그!
우와~!!
이벤트때문에 급조하셨다는데,
운이 좋네요 ㅎㅎ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늘어나는게 행복한 요즘입니다♡

728x90
728x90

2021년 4월에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고

이제 어언 5개월차 골린이입니다.

 

사실 레슨은 3개월 받은게 전부라..

부족하기만 합니다.

 

아이언만 치다가 드라이버/우드/유틸/웻지는

정식으로 레슨을 받지않은 채

야매로 배웠거든요.

 

평일에 열심히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스크린골프를 치면서

연습 결과를 점검하곤하는데..

답답하기만 하네요.

ㅠㅠ

 

오늘 갔던 필드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오너스cc 입니다!

산많은 강원도답게

O.B. 구역은 아예 산골짜기입니다.

여기에 공빠지면 그냥 굴러 내려오는 것 없이 바로 벌타!(....)

 

코스 난이도 4, 그린난이도 4

 

연습할 때는 항상 난이도 4 이상의 코스를 치려고 노력합니다.

사람들과 칠때는 난이도 2~3 정도를 쳐요.

 

 

오늘의 결과입니다.

일단 각각의 홀 중 최고의 성적이...

보기(기준타수보다 +1타)

양파(더블파)는 

무려..

5개입니다.

5개..

5개..

항상 저의 목표는 더블보기인데..

이번에는 더블보기가 뭐죠??

트리플보기 플레이어도 못했네요..

ㅠㅠ


일단 스코어의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1. 비거리

 

-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족. 

- 정타, 정타!!

- 우드/유틸 연습하기

- 힘빼고 칠것! 

 

2. 평균 퍼트수

 

- 숏게임 연습!!

홀컵에 붙인 어프로치 샷이 많지 않았음.

(그결과..20m 이상 원거리 퍼트가 많았음)

 

- 퍼트 거리감 익히기

(적어도 5m이내 퍼트는 컨시드로라도 성공할것!)

 

3.  벙커탈출

 

- 벙커 들어가면 개미지옥(무조건 +2타)

- 벙커샷 신중할 것!

- 일단 안들어가는게 제일 중요 (...)


연습 목표가 어느 정도 보입니다.

 

사실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하지만..

퍼트에서의 실수와, 숏게임에서의 실수는 

스코어 세이브에

정말 치명적인거같아요.

 

스크린골프는 실력이 늘었을 때 가야지.가 아니라

한번씩 가서 여러 클럽을 잡아보고,

게임을 운영해보면서

내가 부족한 점이 어떤 건지를 체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또 열심히 연습연습해야겠습니다!!

그래도 골프 재밌엉!

스코어 줄으면 더 재밌을텐데!!!

ㅠㅠ

728x90
728x90

등장인물

- 남주 : 지신혁. 타고나길 가진 게 많아 모두의 우위에 선 남자.
타인의 욕망이나 기분은 괘념치 않고 자신의 본능과 욕구대로 삶을 휘두른다.
- 여주 : 최연. 고아로 나고 자라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욕망녀.
입주 과외로 들어간 성북동의 저택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Review

하.. 읽은지는 꽤 지났는데 이제야 리뷰를 쓰게되네요.
읽고 나서도 다시 되새기기까지 기가 빨려서
잠시 뒤로 미뤄뒀던 작품입니다.
신혁과 연, 둘다 아주아주아주 센 캐릭터들입니다.
둘의 욕심과 욕망과 집착이 너무 세서
서로를 튕겨내고 상처입히고
싸우고 화내고 반항하고 억압하게 되는데요.
읽는 저는 대치하고 있는 두 주인공 사이에 서서
안절부절 못하고 서 있었던 느낌이었어요.

비틀리고 어딘가 부서진 두 사람이
사랑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 과정이
작가님의 건조한 문체를 통해
한편의 관찰 카메라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연이라는 캐릭터에 아주 많이 공감을 하고 읽었는데요,
자기가 가지지 못했던 아름다운 것들을 당연히 가지고 있지만
그걸 소중하지도 않게 생각하는 신혁이 얼마나 질투나고 미울까요.

자신이 아등바등 노력해서 이룩해낸 것들,
그래서 얻어낸 입주 과외선생님이라는
하루살이 고용인에 불과한 자신이
신혁에 비해서 얼마나 하찮게 여겨졌을지.
연 만큼의 질척한 부러움과 질투는 가져본 적은 없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연의 기분을 어느정도 이해가 갔던 것 같습니다.

거대한 유리천장으로 앞이 막혀있는 것 같은 느낌.
아무리 해도 닿을 수 없고 속할 수 없는 느낌.
그렇다면 돌이라도 던져보자. 망쳐놓고 싶다. 라는 파괴적인 기분.

연은 처음부터 어떤 형태로든 신혁에게 호감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호감과 더불어 그에게 가졌던 질투와 부러움은
연으로 하여금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게 합니다.
연의 마음이 신혁에게 흐르다가도
주제파악을 하라는 고용인 한마디에
신혁에게 대등하게 설 수 없는 자신의 위치를 자각할때면
신혁을 밀어내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신혁이 좀더 자신을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에
신혁의 흥미를 끌만한 행동을 합니다.

후반부에 서술되는 신혁의 입장에서 보자면,
신혁은 점점 그런 종잡을 수 없는 연에게 속절없이 끌려버렸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몸만 부딪쳐오는 신혁에게
지쳐가는 연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체념섞이 좋아한다는 연의 말도
니가 정말 내가 좋다면 좋다는 말을 그렇게는 할 수 없다고.
그렇게 투정어린 생각만 합니다.

둘에게 주어진 환경과 인생의 간극이 컸기에,
서로에게 솔직해지지 않고 자신의 상처만 돌보기에 급급한 것이
완벽히 서툰 첫사랑에 빠진 두사람입니다.
서로를 완벽히 가지고 싶어하고,
그 사람의 전부를 가지고 싶고,
나만 보게 하고 싶은 그런 집착.
그런 자신에게 드는 자괴감..

그런 사랑은 결국 좋지 않게 끝이 나게 되죠.
둘도 그렇게 서로의 감정을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채
이별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재회한 두 사람은
예전에 그랬듯
서로를 괴롭히고, 집착하고, 체념하고 맙니다.

그러다가 서로를 마주보고
대화라는 것을 드디어 하게되는데
둘은 사랑을 말하는게 아니라,
휴전협정과도 같은 대화를 합니다.

그래도 이 대화로 서로를 좀더
이해하게 되어 다행이었으나..
참.. 둘이 박터지게 싸울 때
힘들었던 저는 허탈해졌습니다.
진작에 좀 그러지...ㅠㅠ

둘은 서로를 배려한다거나,
사랑을 위해 뭔가를 희생하지 않습니다.
둘이 함께 하기 위한 규칙과 룰을 만들어 내며
둘만의 관계를 만들어나갑니다.

연은 여전히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욕심내고,
신혁은 그런 연을 제것으로 두기 위해
본인이 가진 것을 십분 이용할 뿐입니다.

누구 하나가 도발하게 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싸울 수 있는 그런 상태.

그렇지만 둘은 쉽게 서로를 도발하지 않겠죠.
둘은 서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니까요.
그게 사랑이든, 집착이든, 소유욕이든
중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질척한 사랑도 있구나.
당사자인 둘만 만족하고 행복하면 된거지.
사회통념상의 잣대는 댈 수 없는 그런 사랑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관통하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습하고, 질척대고, 무겁고, 더운...

힘들었지만 여운이 남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둘의 심리묘사가 정말 섬세해서 더더욱 힘들었던거 같아요.
조만간 질척한 사랑얘기 보고싶을 때 재탕하고싶네요^^


한줄평

이제 둘이 제발 행복하게 평화롭게 살길 ㅠㅠ

4.5/5

 

덧. 

외전 리뷰 추가합니다♡

https://lunasea-daily.tistory.com/28?category=869433 

 

[외전]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고하나/리디북스

얼마 전에 리뷰했던 고하나 작가님의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 외전이 나왔습니다! https://lunasea-daily.tistory.com/25 [로맨스소설]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고하나/리디북스 등장인물 - 남주 : 지신혁. 타고

lunasea-daily.tistory.com

 

728x90
728x90

등장인물

- 남주 : 카일 호크먼. 파라다이스 호텔의 경영자. 어머니의 사생활 때문에 출생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남자. 

그 상처로 사람에 무심한 채 살아간다. 

- 여주 : 은서하. 한의사이자 검도 유단자. 정의로운 성격으로 누군가가 눈앞에서 위기에 처하면 앞뒤 안가리고 도와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

Review

 

얼마 전에 포스팅 했던 작품, 클라이언트의 연작 소설입니다.

클라이언트는 동생 은서현의 로맨스를 다뤘고,

오션 파라다이스는 언니인 은서하의 로맨스를 다룬 소설입니다.

 

 

[연재/완결] 클라이언트/은호/시리즈

아홉살, 끔찍했던 납치 사건 이후 살아온 모든 날이 차가운 얼음 성에 같인 것 같았던 그웬 슈테판. 혈관에 피 대신 얼음물이 흐를 거란 소문이 돌 정도로 냉혈한인 그 앞에 엉뚱함을 주 무기로

lunasea-daily.tistory.com

시간상 오션 파라다이스가 먼저 출간되었지만

소설상의 시간으로는 동생이 먼저이고, 언니의 로맨스는 그 다음입니다.

둘다 미쿡인재벌과 결혼했네요 ㅋㅋ

 

클라이언트를 재밌게 읽고, 잠깐 후반부에 등장한 언니 은서하가 매력적으로 나와서 

언니의 이야기인 "오션 파라다이스"도 매우 기대하면서 읽었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많이 실망했습니다 ㅠㅠ

 

클라이언트의 글 자체가 부드럽게 읽히는 느낌이라면,

오션 파라다이스는 뚝뚝 흐름이 끊기기도 하고,

감정선의 흐름이 좀 억지스러워요.

대사도 그렇고 뭔가 어설픈 느낌..

 

십년 이상 지나서 재회한 남주가

뒤돌아 있는, 처음보는 여자의 원피스 어깨끈을 들춰보며

알아본 흉터로 여주를 기억하는 것은 그렇다 치고,

미국으로 찾아간 남자친구의 바람을 보고 상심한 나머지 

낯선 나라에서 처음 본 외국인을 따라서 호텔방에 가서 취하도록 술마신 것도 모자라

그 남자를 꼬신다??

남자친구에게 실망한 것도 알겠고 자괴감에 빠진것도 알겠는데

그렇다고 나를 놔버리는 은서하라니..

정의는 남한테만 찾나봅니다. 에휴..

 

게다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은서하의 캐릭터가 

정의감에만 가득찬 무모하기 짝이 없는 민폐스러운 캐릭터로 그려졌더라구요.

아무리 검도를 오래 배웠고 격투에 능하다 해도

자꾸 흉기를 든 남자들한테 덤비다니..ㅠㅠ

그러면서 자꾸 또 다치고 남주 도움이나 안받으면 몰라

결국 남주가 뒤에서 은밀하게 뒤처리하거나 감시하면서 일처리하고.

하... 제발 혼자 그러지마.. 그러지마.. 하면서 봤네요;

그러면서도 파워당당.

저한테는 완전 지뢰요소였습니다. 

 

클라이언트에서는 정말 멋진 언니였는데 ㅠㅠㅠㅠ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

 

게다가 시간의 오류.

두 작품 간의 집필 기간이 좀 있어서 그러셨나..

작가님이 착각을 하셨더라구요.

 

클라이언트에서는 언니 은서하가 동생의 임신을

진맥으로 제일 먼저 알아내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요. 

오션 파라다이스에서는 동생이 만삭일 때 처음 미국으로 가는 걸로 나옵니다.

허.. 나 이런거 싫어하는데 ㅠㅠ

시간대가 안맞는 건 소설 몰입을 깨버려서 완전 싫어하거든요.

작가님이 전작 스토리를 까먹으셨던가...

한번만 읽어보시고 클라이언트 쓰시지.. ㅠㅠㅠㅠ

 

왠만하면 말도 안되는 개연성도 이해하고 넘어가는 저지만,

이건. 좀 ㅠㅠㅠ

 

뭐 여차저차 해피엔딩이긴하지만,

 

너무너무 아쉬운 내용의 오션 파라다이스,

은호 작가님의 클라이언트를 읽고 너무 많이 기대했던 탓일까요.

그래도 긍정적인 걸 보자면

전작보다 나아진 작가님의 필력이랄까요.

오션 파라다이스 다음 작품인

클라이언트는 재밌게 읽었으니 

그 다음 작품은 살짝.. 덜 기대하면서 기다려 보렵니다.


한줄평

민폐여주는 정말 싫다 ㅠㅠ

2/5

728x90
728x90


등장인물

남주 : 우태경. 재벌 3세. 겉으로는 평사원으로 입사해서 단기간에 팀장까지 고속 승진한 유능하고 좋은 상사이지만

이면에는 음험하고 형제들과의 진흙탕 싸움에 능하며, 세연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미친놈이라 불린다. 

여주 : 정세연. 한탕을 노리고 일만 벌리는 아버지와 오빠, 무기력해진 엄마 사이에서 빨대 꽂혀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자신이 싫으면서도 가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은 반드시 완벽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목표인 여자. 


Review

제목만큼 "개" 또는 "개xx"가 참 많이 나옵니다. 

 

재벌가 싸움도 종종 나오는데

제가 본 소설 중 제일 개싸움인거같네요.ㅋㅋ

 

재벌3세 남주 태경의 집은 완전히 콩가루집안입니다.

부모는 있지만 대리모를 통해 5명의 남매가 태어났고, 

부모의 정을 받기는 커녕 이들이 서로 싸우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길 바라는 집안에서 혹독하게 살아남았습니다.

태경은 감정이 거의 거세된 채로 살아온,

자신의 감정도 잘 모르는, 그래서 후회남 루트를 타는

전형적인 재벌 남주입니다.

 

그런 태경은 세연에게 자신이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도 모른채,

세연을 오래도록 지켜봐오면서

결국 그녀의 인생을 알게 모르게 조종합니다.

 

 

어떻게 보면 도움이었지만, 

태경의 마음이 바뀌는 것에 따라 세연에게 난관을 주고

세연은 그 난관을 헤쳐가기 위해

이를 악물고 살았던 과정을 생각하면 역시 태경이는 개xx가 맞네요.

아직도 화가 납니다. 후..

이 작품 보면서 정말 남주 욕 많이 했었습니다..

 

세연이 먼저 태경에게 고백하면서 이 관계가 시작되지만, 

5년이나 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세연을 예뻐는 하지만 어떤 확신하나 주지않던 중 

결혼은 당연히 하나의 사업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태경은

세연만 모르게 정략결혼을 준비하다가 결국 세연에게 들키고 나서는

감춰뒀던 속내를 드러내서 세연을 속박하게 됩니다.

정말 속박입니다.. 감금. ㅠㅠ

 

그러다가 결국 세연이 도망에 성공하면서 

태경이 과거 세연을 어떻게 만났고

어떤 감정으로 세연을 대했는지

태경의 시점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도 남주 입장에서는 절절했지만 결국 준 범죄 ㅠㅠㅠ

결국 태경은 세연을 잃은 뒤 정신병원에 입원할 수준으로 망가지게 됩니다.

 

후회남 키워드는 시리즈 소개글에는 없지만 

단연 후회남으로 보여질 정도로 열심히 구릅니다.

그러다가 세연이 잡으러 갈때는 눈 번쩍!

세연이 연관된 것에만 정신 차리는 모습도 미친놈 같아서 소름이..

 

본인이 쌓은 업보만큼

아주 많이 구르고 굴렀어도

세연이 용서 해 줄때는 이렇게 쉽게 용서해주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개아가 남주.

 

그 뒤에 180도 변해서

세연의 발닦개가 되어 세연을 위해서 사는 모습에

아이들도 잘 키우고 하는 모습에도 

제맘은 풀리지 않고 눈을 가늘게 하고 봤습니다. 휴...

 

물론 세연도 과거의 태경의 만행을 잊지않고 살고 있고

태경이가 과거 지 잘못을 잘 알고 있기에

외전쯤 가서야

-그래 너희들 잘살아라! 

라고 얘기하고 작품을 닫을 수 있었습니다. 

 

아. 재탕을 해도 열이 받네요 ㅋㅋㅋ

그래도 또 손이 가는걸 보면 재미는 있어요!

열받아가면서도 보는 불닭볶음면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후


한줄평

서로에게 개처럼 굴었다가 개처럼 다정했다가..

4.2/5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