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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없는 소장인증♡

출처 : 썸네일(봄툰)

공 : 이도림.

화연이씨의 종손.
유은천이 모시는 장군신, 이응천의 후손.
사랑도 귀신도 믿지않는 촉망받는 과학도.
양기가 충만한 남자.

출처 : 썸네일(봄툰)

수 : 유은천.

A급 모델 출신의 신빨 끝장나는 스타무당.
음기가 강한 탓에 귀신들의 표적이 되어
장군신을 모시게 되었다.


무당인 은천(수)과
그 무당이 모시는 장군신의 후손인 도림(공).

도림은 과학도로써 귀신을 믿지 않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외도로
어머니를 떠나보낸 가정사로 인해
자신은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단편적인 관계만을 맺고 살아갑니다.

은천은 모델로서의 화려한 생활을 했지만,
음기가 강한 탓에
음귀들의 표적이 되어 시달리게 되고
결국 장군신(도림의 조상)을 모시는 무당이 되어
음귀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은천은 연예인출신 스타무당이 되었고,
나름 무탈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던중,
은천은 한 재벌가에서
동생의 음귀 퇴치를 의뢰받게 됩니다.
보통 음귀가 아님을 직감한 은천은
그 의뢰의 수락을 망설이지만,
거절할 수 없는 보상에 결국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일이 진행되던 차,

음귀의 농간으로
은천은 도림을 거부하고,
모시던 장군신의 뜻을 어긴 것이 되어
장군신은 은천을 떠나버리고..
신빨이 급격히 떨어져버리게 됩니다.

떠난 장군신을 대신해
몰려드는 음귀들을 쫓아내기 위해,
재벌가에서 의뢰받은 음귀를 퇴치하기 위해
은천은 장군신의 뜻대로
도림을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그런게 이상합니다!

너무 오래 연애를 쉬었던탓인가??

유혹해야하는 건 은천인데
도리어 유혹을 당한다....??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어반판타지물입니다!!!!

※ 어반판타지?
도시 판타지 (영어: urban fantasy어반 판타지)
는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 및 설정을 배경으로 삼는 판타지의 하위 장르이다.
완전한 허구의 세계관을 만들어 배경으로 삼는 하이 판타지와 대척점에 있다.
도시 판타지는 대부분 현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여 거기에 초자연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역사의 영역이 된 대과거나 근대, 또는 미래를 배경으로 할 수도 있다. 중요한 전제 조건은 공간적 배경이 도시적인 곳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출처 : 위키백과

거기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무속신앙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요,
정신없이 빠져서 완결까지 쭉- 달리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할나위없는 작화까지..!!

단순히 무당인 수와 공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서브커플의 메인커플의 각각의 서사가
얽히고 설켜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관계였다가
결국 서로를 위해 희생할줄 알게되는
도림과 은천의 러브라인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거기에 조상신과 음귀의 대결구도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이 작품에 등장하는 조상신이
마지막까지 이들의 운명을 돕게 되는데요,
자신을 돌봐주는.
그리고
자신을 존재하게 해주는 존재로서의 조상신들.
그들의 내리사랑(!)이 매우 절절했던...
그런 작품이었네요.

누구에게나 조상은 있으니,
우리모두를 지켜보는
조상하나쯤은 있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은천을 무당의 길로 들게 하고
그들의 후손을 위해 은천을 준비시켰던
화연이씨, 도림의 조상님..장군신!!
조금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은천에게 부도 주고 음귀도 쫓아주었지만...
은천이 정말 너무 고생을 했어요 ㅠㅠ
(은천이네 조상님은 뭐하시나..
나중에 한몫하시긴하지만서도.. ㅠㅠ)


그래도
혼자서 세상을 외로이 살아갔던 은천과 도림에게
결국 혼자가 아니었음을 알게 해준 조상님들,
이제는 저승에서 편히 쉬시겠네요 ㅎㅎㅎ

조상에게 박수를.

시즌으로 더더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둘의 알콩달콩(!) 우당탕탕
퇴마스토리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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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바우야, 나랑 짝할래?”


깊고깊은 산골, 산과 들을 벗삼아 막걸리 빚고 밭 일구는 성실한 나무꾼 미美청년 바우.
산신께 좋은 짝 하나 점지해달라 빌고 빌고 빌었지만
돌아온 것은 소중한 밭 서리해먹은 고라니놈의 발자국뿐!

어느 날, 깨진 막걸리독 앞에 쓰러져 있는 거무죽죽한 피부에 엄청난 근육,

삐죽 솟은 송곳니가 매력적인, 정신을 잃은 전라의 남자를 발견한 바우.

그 순간 깨달아버렸다.

드디어 산신께서 좋은 짝, 내려주셨구나!


“얼른 집에 가서 짝짓기 하자!”
“짜, 짝짓기! 그…… 우리 너무 짝짓기 빨리 하는 거 아닐까?”
“아니면 여기서 할까? 난 좋은데.” 

- 출처 : 리디북스


      감상       

 

동양풍 알오물을 첨 접한 작품이었는데요,

음인, 양인으로

오메가와 알파를 표현했고, 

히트, 러트를 발정기로 표현했습니다. 

동양풍 알오물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ㅋ

 

수, 바우는 오메가, 음인이고

공, 란이는 음인을 임신시킬수있는 수인입니다.

 

수인중에서도.. 네.

고.란이, 고라니죠.

뀨?

 

공 역할 수인은 항상 호랑이, 표범이런

포식자만 봤는데 고라니라니.. 고라니라니..

너무 신선했어요 ㅋㅋㅋㅋ

 

고라니가 몰빵된 대한민국에

고라니 수인하나 없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암요!!

 

깊은 산속에서 살면서

농사지어 내다팔며 살아가면서

자기 짝을 기다리는 바우,

 

그런 바우가 일구는 밭을 망치며(훔쳐먹으며)

바우가 산신령에게 바친 막걸리까지 훔쳐먹다가

딱걸려버려 코가 꿰여버린 란이.

 

 

쫑긋 선 귀와 엄니를 보고 바우는 란이를 호랑이 수인으로 착각하게 되지만..

곧 란이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아니, 호랑이가 왜 풀을 이렇게 좋아하지??

 

한편, 돌아가야하지만 자꾸만 먹을걸로(각종 채소들!) 꼬시는 

바우를 뿌리치지 못하고 점점 눌러앉게 되는 란이...

들키면 바우의 밭을 망치는 주범인 자신을 가만두지 않을 걸 알지만..

바우가 해주는 밥이 너무 맛있습니다.ㅠㅠ

하루만 더 더.. .

자꾸만 바우네 집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집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섹시하고..

 

둘이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에

저의 최애 웹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ㅎㅎㅎ

 

둘의 2세마저도 너무 귀여워서

심장 부여잡고 보는 고란이전,

 

후일담 이야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큰 갈등도 없고,

작화도 너무 취저에,

씬도 좋고..🥰🥰

보고나면 말그대로 기부니가 조와지는 작품이라

힐링하고 싶을때면 열어보는 고란이전,

 

지금까지 몇탕을 했나 모르겠네요!!

강추합니다♡ 

 

연작 얘기도 해주셨던것 같은데 

chychy님 차기작도 매우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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