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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작품일수록 왜이렇게 떠나보내기가 싫은지..

외전을 읽으면 그들의 이야기를 더 볼수 없으니 되도록 아껴보는 편입니다.

요즘 독서를 대부분 외전으로 했네요!

 

외전 모음으로 포스팅해봅니다♡


은밀한 미션/달고나

https://lunasea-daily.tistory.com/75?category=869433 

 

[삽화소설] 은밀한 미션/달고나/리디북스

우연히 시작한 은밀한 미팅 앱 익명 채팅. ‘2+1 님’이 자신의 입사 동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지연. 사내 연애인지 비밀 연애인지 모를 아슬아슬한 일탈을 즐기던 중,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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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했던 삽화소설,

은밀한 미션!!!

익명의 미팅앱에서 만난 회사상사와 부하직원,

그들의 기상천외하고 야릇한 미션.

 

외전에서 역시 그들의 "은밀한 미션"은 계속되고 있었는데요,

더욱 강렬해진 미션도 미션만큼

그들의 감정도 점점 강렬해집니다. 흐흐.

솔직한 둘만의 키티타카,

너무 좋았습니다♡

"여, 여보, 저녁 다 차렸어요."
"이 여자가 진짜! 어디까지 내 취향이야!"

- 은밀한 미션,달고나

 

절대소유/심약섬

https://lunasea-daily.tistory.com/36?category=995234 

 

[연재/완결] 절대소유/심약섬/리디북스

- 남주 : 이반 옐카 갱단의 조직원이었으나 정보를 팔아넘기고 CIA의 정보원이 된 뒷세계의 새하얀 악마. 190cm 가 넘는 체구에 찬란한 은발을 가진, 천사처럼 아름다운 사내. 과거의 사연으로 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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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나쁜놈인거 같으면서도 빠져들었던 남주,

이반옐카와,

독자와 함께 능글맞은 이반에게 감겨버렸던

리아의, 

매우 야한...

아기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잘생겨서 CIA 여성요원들을 어떻게 할까봐

CIA국장이 친히 지시했던 정관수술을 풀었거든요!

이제 거칠것이 없는 이반..

리아가 무슨 말만하면 흥분하기 일쑤. 

건강챙겨 이반....ㅋㅋㅋㅋㅋ

 

항상 이반에게 어어어 하면서 끌려가는 인상이었던 리아는

조금씩 이반에게 자신의 의견을 내보이는 기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평온하고, 행복한 그들의 일상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리아, 우리 꼭 행복해지자."

- 절대소유, 심약섬


화이트아웃/리베냐

https://lunasea-daily.tistory.com/39?category=869433 

 

[로맨스소설] 화이트아웃/리베냐/리디북스

등장인물 - 남주 : 조던 크리스토퍼 윈터 FBI에서 쫓고 있는 지명수배 테러리스트. 한때는 위험천만한 분쟁 지역을 누비는 전쟁 영웅이었으나, 지금은 누군가의 추적을 피해 산골에 숨어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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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달랐지만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죽음을 바랐던 두 남녀,

조던과 제인!

 

조던의 시점에서 보여지는 제인과의 첫 만남,

조난당했을 때의 그의 마음속을 엿볼 수 있는 외전이었습니다.

 

어느덧 조던의 심장에 새겨지는 여러개의 이름이

더이상 조던을 외롭지 않게 할겁니다.

제인 역시 그의 곁에서 행복할거에요!

 

여전히 눈, 조난, 알래스카에 트라우마가 생겨 

어느 누구보다 안전에 진심에 된 두 사람의 

행복한 후일담이었습니다.

North to the Future.
북쪽에서 미래를.
북쪽에서 제인 도와 조던 윈터라는 이름의 미래를.
약속의 땅, 알래스카의 모토대로였다.

- 화이트아웃, 리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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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고싶었지만 보고싶지 않았던..

(보면 정말 완결이니까요 ㅠㅠㅠ)

온도차의 외전이 출간되었습니다♡

 

작가님은 2022년 초쯤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예정보다 빠른 외전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열일하시는 작가님..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그 여자와 그 남자의 온도차(이하 온도차)"

"팀장님, 드래곤한테 죽어도 산재인가요?(이하 팀드산)" 의 연작소설로,

출간 순서는 온도차 > 팀드산이지만

시간의 흐름순으로 보자면 팀드산 > 온도차입니다!

 

팀드산, 온도차의 리뷰를 보시려면 여기로 ↓ ↓ ↓

https://lunasea-daily.tistory.com/30

 

[연재/완결] 팀장님, 드래곤한테 죽어도 산재인가요?/리베냐/리디북스

- 남주 : 조승준 특이현상관리청 특이생물관리3팀의 팀장. 직장 내 별명이 저승사자일 정도로 무뚝뚝하고 냉철한 성격이다. 일가족을 참혹하게 잃은 후, 소중한 사람이 생기는 것이 두려워 늘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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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unasea-daily.tistory.com/32

 

[로맨스소설] 그 여자와 그 남자의 온도차/리베냐/리디북스

등장인물 - 여주 : 홍초원. 특이현상관리청 특이생물관리3팀 주무관. 무속인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앓던 신병을 억누르기 위해 특관청에 들어왔다. 다른 팀에서도 눈독을 들일 만큼 능력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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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정말 많이 한 조승준 팀장님과 홍초원씨의 꽤 긴 외전..

외전에서조차 특관청 소속의 공무원답게 사건사고가 터져주시고요.

현실반영(?) 한스푼도 들어갑니다!

n천년도 존버가능한 옥황상제와 신선의 땅투기.

명계의 입구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각 지하던전들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공감할 내용. 

ㅋㅋㅋㅋㅋㅋㅋ

요런 도시전설이 가미된 특관청 세계관에서 만날 수 있는 

깨알 개그들은 완전 취저였고요.

 

조팀장님과 홍초원씨의

사랑가득한 둘만의 상황극은 여전하고요.

 

작가님의 말씀대로

지루할 정도로 평화롭고 행복하기만 한 

네 식구의 일상, 잘봤습니다.

임출육 외전은 너무 빤해서 재미가 반감되는 감이 없잖아있는데,

온도차 외전은 제발 행복한 결말! 꽉 닫힌 해피!!

임출육 제발!!을 외칠 정도 였습니다. 

짠하고 외로운 조승준 팀장님한테

꼭 가족이 만들어지는 걸 보고싶었거든요.

 

페이지 줄어드는 게 너무 아쉬운데, 

자꾸만 페이지는 줄어들어서 아쉬운 느낌..

ㅠㅠ

다 읽고 나서는 정말 너무 보내기 싫어서 멍- 했습니다.

 

조승준 팀장님, 홍초원씨! 

이젠 노아랑 한나랑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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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리뷰했던
고하나 작가님의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
외전이 나왔습니다!
https://lunasea-daily.tistory.com/25

[로맨스소설]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고하나/리디북스

등장인물 - 남주 : 지신혁. 타고나길 가진 게 많아 모두의 우위에 선 남자. 타인의 욕망이나 기분은 괘념치 않고 자신의 본능과 욕구대로 삶을 휘두른다. - 여주 : 최연. 고아로 나고 자라 가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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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리디북스 캘린더를 보면서
두근두근 했었죠.

대체 신혁과 연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게다가
연을 좋아했던,
그래서 더욱 상처받았던
신우는 어떻게 되었을까.

외전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서술합니다.

연은 그녀의 욕심대로,
연이 가지고 싶었던 삶이었던
변호사를 위해 지방의 로스쿨에 진학했고
신혁과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합니다.
둘에게 미쳐있는 서로가 장거리라니..

한동안 연락이 없었던
신혁을 기다리면서도
기다림을 티내지 않던 연.

신혁은 그래도 전보다는
자신의 연에 대한 집착을 인정하고
연에게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피력하기도 하는데요.

연은 아직 그렇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상처받기를 두려워했고,
연의 인생에 처음으로
파문을 일으킨 신혁이
자신에게 끼치는 영향력에
나약한 자신이 휩쓸려버릴까봐
신혁에 대한 자신의 집착같은 사랑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신혁의 신변에 생긴 모종의 사건과
주변인에게서 들려오는 신혁의 행적에
연은 결국 신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됩니다.


아마도,
본편에서 지겹게 싸우면서도
놓지 못하던, 그런 질척한 관계에서
서로의 관계를 정의했을 때 이후로
솔직해졌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유의 건조한 문체는
여전히 신혁과 연의 관계를
느른하지만 긴장감있게 서술하고 있었고,
읽어내려가는 동안
신혁과 연
둘만의 세계를
제3자인 내가 살짝 엿본 느낌이었습니다.

집착과 광기어린 소유욕으로
비틀렸지만
견고하고 안락한 둘만의 세계.

이를 인정하게 된 신우도
이제는 둘의 관계를 인정하고
후련해진 듯 하니

이들에게는
이만한 해피엔딩도 없을듯합니다.

보통 외전이라 함은 사랑의 결실인
임출육 같은
따뜻한 가정이 있는 외전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 둘은 죽을 때까지 누구에게도,
자신들의 자녀에게도 양보하지 않을 듯한
둘만의 세계가 있으니까요.
(아이에게 따스한 눈빛인 지신혁씨 안어울려...
아이재우고 씻기는 연도 상상이 안가..)

마지막 외전까지 완벽한,
최고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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